Et va la vie

Albanian gastronomy - 알바니아에서 끼니 때우기

Demain les chats 2017. 10. 5. 21:09



돼지고기












Gjirokastra 숙소의 조식


1인 1달걀오믈렛. 단출하지만 아침으로는 좋다.

가운데 동글동글 녀석은 이 나라에선 굉장히 흔한

반죽튀김(?)이다.

그야말로 밀가루반죽을 튀긴 건데 안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거~














그릴에 구운 채소는 우리가 제일 좋아한 메뉴




소시지














관광객 아무도 안 가는 허름한 동네식당에서

먹은 정말 맛있었던...

 돼지고기























Berati 숙소의 조식


고급지다.





























북부 산악지대 Theth의 한 호텔 겸 식당의

토마토 피클과 올리브 그리고

돼지고기














Theth에서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조식뷔페 모습이다.

끈질기게 달라붙는 파리와 사투를 벌이며 음식을 사수해야 한다.












인공호수의 항구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알바니아에서 유일하게 생선을 먹은 곳이었다.





























Valbona 산악지역 숙소의 조식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진리다.
























조식도 훌륭하지만 석식은 더 맛있다.




















평소 거의 안 먹는 고기를

알바니아 2주 체류기간동안

정말 매일 먹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나라라 그냥 받아들임.


양, 돼지, 닭의 무한루프


그래서 소화시키려고 탄산음료를 매일 마셨고

평소 여행 때는 살이 빠져서 돌아오는데

이번엔 오히려 조금 쪄서 온 느낌이다.

고기와 탄산의 부작용인가.


집으로 돌아와 그동안 못 먹은 채소와 과일을

미친듯이 마구 먹고 허기를 달래고 있다.


채식만 고집하다간 굶어죽기 딱 좋은 나라

그 이름은 알바니아.






2017



'Et va la 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ykjavik - 스치듯 레이캬비크   (0) 2017.10.19
Tirana a bit -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0) 2017.10.14
Albania begins  (0) 2017.09.28
Siglufjordur - 시글루피요르드  (0) 2017.09.12
Un tout petit port - 미니 항구   (0)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