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va la vie

와~앙 냠냠

Demain les chats 2019. 7. 6. 19:28






이스탄불에 고등어케밥이 있다면

마드리드에는 오징어링 버거가 있다.


마요르 광장 근처 로컬들로 가득 찬 작은 식당,

저 외국인은 뭐야~ 하는 눈빛을 받으며 입장.

많은 메뉴가 있었지만

오징어 킬러인 나는 뒤도 안 보고 이 녀석을 고른다.


시원한 레몬에이드와 함께

한 입 베어무니

씹기도 전에 입에서 살살 녹는다


이거 뭐야 왤케 맛있어ㅠㅠ

그저 빵에 오징어튀김을 끼운 것 뿐인데

그렇게 맛날 수가 없다.


오마이갓

고등어케밥도 내 인생음식인데

여기서 또 하나 찾았네?








Spai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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