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ism

Fernando's Kaffee - Misha the cat

Demain les chats 2016. 3. 28. 07:07




과테말라 안티구아에 있는 페르난도 커피숍. 여행 전에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얻어낸 고급정보에 의하면...







                           이곳엔 괭이 한 마리가 있다. 카페의 마스코트 미샤.






사람이 있든 없든 자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떡하니 앉아있는 인간친화적인 냔.













































                                     요로코롬 쳐자는 게 일상.






방석하고 같이 떨어지긋다 이냔아.

































괭이라면 이렇게 식빵도 구워줘야지 암암.






                                    맨바닥에는 절대 앉지 않는 고급진 냔.






가끔씩 카운터도 보고.






















안티구아에 있는 동안 거의 매일 출근했던 카페.

커피맛 따위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요냔을 보러 갔음.

(근데 커피도 맛있다는 거!)


어느날은 내 무릎에 앉아 머리를 박고 자고 그루밍도 하고...

30분 넘게 이러고 있었다는.

제대로 은혜받았네 오 마이 캣!





Guatemala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