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하러 자주 가는 브뤼셀 남부의 커다란 삼림구역.
예쁘게 피어난 고운 잎들.
날이 갈수록 무럭무럭 자라난다.
그간 산마늘의 존재를 알고는 있었지만 눈으로만 볼 뿐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올해는 작정하고 한껏 거뒀다.
꽤 많은 양을 서너 차례 담갔고
부피가 줄어든 잎들을 큰 통에 모아서 간장을 다시 끓여 부어주면 완성.
사진에 안 나온 녀석들이 더 많다.
이 정도면 1년은 거뜬히 먹겠음.
내년을 기약하며!
202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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