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길냥.
한국의 길냥과 마찬가지로 행색이 곱지만은 않다.
특정한 거처없이 떠도는 생활특성 때문이리라.
하지만 이 곳의 길냥이들은
사람에게 쫒기지도,
수상한 음식을 먹고 죽지도,
살 곳을 찾아 필사적으로 거처를 옮기지도 않는다.
한껏 보장된 자유를 누리는 그들.
강퍅한 삶에 찌들어 있는 한국의 길냥들과 비교해보면
멋진 묘생을 살고 있는 것 아닌가.
Belgiu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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