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va la vie

인도에서 먹은 한식(일명 구세주)

Demain les chats 2024. 11. 15. 05:34

조드푸르 김모한 레스토랑의 닭갈비와 비빔밥

 

김모한 씨가 직접 반죽해서 만든 칼국수. 진짜 맛있음!! 그리고 안쪽에는 비빔국수

 

바라나시 철수 카페의 시그니쳐 김밥과 김치전(얘가 진심 미친놈임) 그리고 오이김치 배추김치

 

비빔국수. 너무 제대로라서 한국이라 착각할 만큼 맛있음 ㅎㅎㅎ

 

밍숭해 보이지만 얘도 진짜 맛도리 미친놈 김치찌개

 

김모한씨는 과거 게스트하우스에서 일 할 때 한국인과의 인연으로 한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백종원 쌤과 망치부인 채널을 보며 연구하고 공부한다고. 맛은 본토 한식보다 퓨전스러움이 강한데 어쩔 수 없다.

시골 촌구석 진짜 뭣도 없는 동네에서 너무 고생이 많은 친구다.

 

철수 씨는 한국 부부에게 2년동안 제대로 한식을 배운 정통파다. 진짜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한국에서 먹는 맛 그대로다. 커리는 쳐다도 보기 싫어서 어쩌나 했는데 제대로 구원받았다. 

 

두 분 다 구세주이십니다 너무 감사해요! ♡ ♡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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