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know since when Im living here.
Just dont know why I live here
in this small box.
Many frens r going away, day by day,
n not coming back.
I think I'm doomed to be killed...
But I'm not jealous of others in the sea,
coz...they're gonna be doomed as I am.
몇 년 전...
S가 한국에 왔을 때
속초 어느 횟집에 들어갔다.
평소 회같은 거 안 먹는지라
별 생각없이 광어인지 뭐신지를 주문.
기다리던 끝에 상에 올라온 접시를 보고
우린 경악하고 말았다.
산 채로 난도질 되어있던 그 녀석...
두 눈을 껌뻑거리고
입과 아가미로 거친 숨을 몰아쉬던 그 녀석...
회라는 게 원래 이런 거야?
그 광경을 보고는 차마 먹을 수가 없었다.
후회한들 되돌릴 수도 없었다.
정말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지금도 지구의 수많은 생명들은
죽기 위해 살고 있다.
Korea,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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