函館, Japan 2007
A heart-shaped cloud.
It was an omen of the destiny.
일본 하코다테 공항, 3개월 간 동고동락한 친구를 고국으로 떠나보내던 그 하늘에서 잡은 하트구름 하나.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던 구름을 운 좋게도 카메라에 담았다.
그 때는 그저 이쁜 사진 찍었다고 좋아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그저 이쁜 구름만이 아니었던 걸.
평생의 사랑을 만나게 될 거라는 운명의 예지가 아니었을까.
사진 찍은 후 1년 뒤 다시 일본을 찾았을 때 만난 한 사람, 그 사람이 지금 내 반쪽이 되었으니.
사랑해요 S.
죽도록
미치도록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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