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Diary 끄적임

하찮은 소원

Demain les chats 2023. 7. 16. 06:21

사는 거 질렸다. 

버팀목 없이 주먹구구로 살아온 인생.

어찌저찌 지옥에서 탈출해도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야 하는 건 온전히 내 몫이구나.

남들한테는 아무 것도 아닌 것도 나는 피 터지는 노력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현실.

지친다.

죽고 싶은데 

자살은 용기가 안 나니

사고나 테러 그런 걸로 즉사하고 싶다.

사는 게 고통 그 자체이기에 죽을 때는 제발 편하게...

며칠 전부터 이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이렇게 글로 배설이라도 해야 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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