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년 11월 5일
작성자: Press TV
번역:나
출처: http://www.globalresearch.ca/israel-harvesting-slain-palestinians-organs-palestines-un-envoy/5486707
UN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 팔레스타인 식민 영토에서 이스라엘 군에 의해 살해당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장기를 이스라엘 정부가 적출하고 있다고 주장.
리야드 만수르 Riyad Mansour 는 지난 수요일 국제연합 사무총장 반기문에게 보낸 편지에 “이스라엘 군에 의해 살해당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시신이 각막이나 다른 장기들 없이 송환되고 있고, 이는 이스라엘 정부가 장기밀매를 하고 있다는 과거 보도를 확인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수르는 “이스라엘 군에게 죽임을 당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시신이 어떤 의학실험을 거쳐서 장기 없이 돌아왔다”며 편지에 썼다.
이 대사는 나아가 “팔레스타인인들을 향한 이스라엘의 한결같은 폭력”이 지난 달 동안 계속되고 있고, “이스라엘 정부는 폭력적인 수단과 방법만 고집하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스라엘의 장기적출 문제는 스웨덴의 구독률 1위 신문인 Aftonbladet 의 보도에 의해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미국의 신문 The New York Times 도 2014년 8월 보도에서 ‘이스라엘의 장기이식 브로커가 엄청난 돈을 쓸어 담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Times 의 2000년 이래 주요 장기 밀매 분석 자료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장기밀매 시장에서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
만수르 대사가 언급한 팔레스타인인들은 식민영토에서 최근 몇 주간 급격하게 증가한 긴장상태 속에 사망한 사람들이다. 지난 8월 이스라엘 정부가 예루살렘의 알 아크사 모스크의 팔레스타인인 출입 제한법을 적용한 것이 최근의 양측 간 충돌의 도화선이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10월 초순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 군의 손에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의 수는 최소 74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이스라엘인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팔레스타인 희생자들의 시신은 대부분의 경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까지 아주 오랜 기간 이스라엘에 구금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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