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이사하다 짐 싸고 다 풀기까지 꼬박 1주일이 걸렸다. 12년을 깔끔하게 이사로 스탓뚜! -_- 다음번 이사를 대비해 쇠약해지는 기억을 더듬어가며 "그 때 뭘 어떻게 했더라" 하지 않게 모든 이사의 과정을 미리 메모해 둔다. 벨기에는 한국처럼 이사서비스가 발달된 나라가 아니므로 이사에 관한 거의 1.. I&I/Diary 끄적임 2012.01.07
안녕히 11월 23일. 시아버지 영면. 안녕히...그리고 행복하세요. Monsieur Dupont François. Tu nous manqueras profondément. I&I/Diary 끄적임 2011.11.26
노르웨이 캠핑-Camping in Norway 노르웨이는 캠핑의 천국이다. 그도 그럴 것이, 물가가 워낙 살인적이라 웬만한 부호가 아니고서야 그 여비를 다 감당할 수 없으니 그렇기도 하고, 워낙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보니 그 속에 머무는 게 이상적이기도 해서 자연스레 생겨난 결과이리라. 캠핑 시설은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긴 .. I&I/Diary 끄적임 2011.10.03
여호와의 증인-Jehovah's Witness 두어달 전 어느 아침, 우리는 집근처 작은 광장에서 스케이트를 탔다. 광장 한 구석에 보이는 동양인 4명. 나는 직감으로 그들이 한국인임을 알았다. 내 직감은 적중, 한국말로 머라머라 자기들끼리 얘기를 한다. 한국인을 좀체 보기 힘든 이 곳 벨기에, 게다가 관광지도 아닌 일반 주택가에 한국인이! .. I&I/Diary 끄적임 2011.09.06
간사하다 고교시절, 영어가 싫어서 남들 열심히 영어에 올인하고 있을 때 혼자 일본어 글자를 외웠더랬다. 그렇게 주류에 대한 반항심으로 시작한 일어를 일본인만큼 구사하게 되자 영어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다가왔다. 해외봉사활동을 여러 차례, 급기야 일본에서 일어-영어 통역할 일본인이 없.. I&I/Diary 끄적임 2011.05.23
Je t'adore - 사랑해요 函館, Japan 2007 A heart-shaped cloud. It was an omen of the destiny. 일본 하코다테 공항, 3개월 간 동고동락한 친구를 고국으로 떠나보내던 그 하늘에서 잡은 하트구름 하나.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던 구름을 운 좋게도 카메라에 담았다. 그 때는 그저 이쁜 사진 찍었다고 좋아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 I&I/Diary 끄적임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