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해 Poland 2011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지. 말...글...함부로 씨부리는 수컷들(너희 표현으로는 뻑킹 김치맨) 때문에 여자들은 마음에 병이 들어 죽어간다. 얼굴 안 보인다고 모니터 뒤에 숨어 비겁하게 온갖 쌍욕을 퍼붓는 짓거리, 언제까지 계속 할 거니? 지긋지긋하다 정말. 문제의 .. Criticism 2013.01.09
해양쓰레기-Une grande poubelle 청정 한려수도... 무슨 한려수도라고?? 언뜻 박하사탕, 오렌지맛 사탕처럼 보이지만... 파도와 바람에 쓸려 한 곳에 갇힌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쓰레기들. 휴우...한숨만. Korea 2012 Criticism 2012.12.01
남자들의 집단 광기, 무섭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 작금의 한국사회, 아니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한국남자들의 여자를 경멸하는 태도를 보고 있노라면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렇게 된 걸까? 문제가 뭘까? 남자들 정신상태가 썩어 빠져서? 여자들이 개념이 없어.. Criticism 2012.10.09
유럽의 복지제도가 어쩌고 어째? 한달 간의 한국방문이 끝나고 벨기에로 돌아온 지 일주일이 채 안 됐다. 그간 한국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3년 사이 물가도 많이 올랐고, 워낙 변화가 빠른 나라라 그런지 못 보던 건물들도 많이 생겼다. 가족, 친척, 친구, 여러 주변인들, 그저 마주치는 사람들까지 정말 많은 사.. Criticism 2012.10.06
Unfair-세상은 말이지 2011년 영국 런던. 흥겨운 락페스티발의 한복판. 다들 정신없이 즐기는 사이를 비집고 돌아다니며 비즈니스를 하는 한 그룹이 있었으니, 바로 인도계 영국인들이다. 어쩜 그렇게 하기로 했다는 듯 하나같이 피부색이 까무잡잡한 인도계들이 맥주판매알바를 접수했다. 땡볕에서 하루종일 .. Criticism 2012.08.04
Traces of SS-나치친위대의 흔적 Death head symbol on the front. 화가가 되고싶어 했다던 히틀러의 영향일까, 군복 디자인이 다른 나라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세련되다. It might be the best design in the history of military costumes. 붉은 완장에 강렬한 크로이츠펠트.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한 그들만의 카리스마. 나치친위대의 권.. Criticism 2012.05.06
태아캡슐? 태아보신탕? 오늘은 블로깅을 안 하려고 했는데 어제 너무 경악스런 사진을 봐버려서 내 정신을 갈무리 하는 차원에서 글을 쓴다. 어제 시엄마를 만나서 2차대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쟁중엔 사람이 사람을 먹었다던가 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그래서 최근 한국에서 큰 이슈가 된 인.. Criticism 2012.05.02
Please-버러지 좋은 그림 다 망치네... 쳐먹었으면 치울 줄도 알아라 이 버러지같은 놈들아. Would u please use your fuckin hands to take the trash that u made away? London, England 2011 Criticism 2012.02.15
지랄-Worst habit One of the worst habits we have is to waste resources of the planet. 어디선 먹을 게 없어서 굶어 죽는데 어디선 넘쳐 흘러서 버리고 지랄들. Belgium 2011 Criticism 2011.12.28
나나 너나-Not far 길 가의 새 한 마리. 비둘기. 날지 못하고 느릿느릿 기어가는 게 수상해서 한참을 쳐다보다 결국 카메라를 꺼냈다. Belgium 2011 새는 그 곳에 가만히...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의 무관심을 앵글에 담아내려 셔터를 누르기를 수십 번, 그러다 생각한다. 결국 내가 저 새를 위해 해줄 수 있는 .. Criticism 2011.12.16
Doomed-숙명인가 Dont know since when Im living here. Just dont know why I live here in this small box. Many frens r going away, day by day, n not coming back. I think I'm doomed to be killed... But I'm not jealous of others in the sea, coz...they're gonna be doomed as I am. 몇 년 전... S가 한국에 왔을 때 속초 어느 횟집에 들어갔다. 평소 회같은 거 안 먹는.. Criticism 2011.11.02
축제의 뒷면-So tidy Sea of garbages. Plenty of beer had been consumed, so plenty of urines had been produced. Everyone goes to the toilet but it's ever difficult to go where there's litter.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면 쓰레기의 양 또한 덩달아 최고조에 이른다. 손모가지는 다 부러졌지? 아니, 발모가진가? 쓰레기통이 지천에 널렸었는데 참들... -High Voltage F.. Criticism 2011.09.05
아우슈비츠와 유태인의 태도 - Atitude of Israeli in Auschwitz 아우슈비츠 수용소. 나치독일의 악행이 정점을 찍은 거대규모의 살인공장이자 반유대주의의 상징. 그 비극적인 역사성만큼이나 교육효과와 전시효과도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람의 국적은 폴란드, 이스라엘, 미국, 영국 등등으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 Criticism 2011.07.18
Wherever - 어디든지 인간의 손길이 닿는 곳은 어디든 더러워진다. It becomes messy wherever there's human. Belgium 2011 Criticism 2011.06.28
Dirty - 적응 안 되는 개똥천국 벨기에 원래 관조적인 톤으로 생각을 간략히 드러내는 성격이라 보여주기식의 포스팅은 잘 안 하는데 이 사진은 고발적 성격을 더해 알리고 싶다. 벨기에로 이주한 지 햇수로 3년 째. 오기 전에 당시 남친이던 남편이 한 마디 단단히 일러둔 것이 있다. [이 나라 너무 더럽다] 난 믿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 Criticism 2011.06.16